김대훈(오른쪽서 아홉 번째) 20대 옥천문화원장과 내빈들이 지난 28일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김대훈 20대 옥천문화원장이 4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달 28일 관성회관에서 유정현 19대 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김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임기를 마친 유 전 원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 원장의 취임사와 내빈 격려사 등으로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강전섭 충북 문화원 연합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예술인과 문화단체의 지원 강화를 통해 창작 활동을 장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린 문화원을 만들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 군수는 "김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가족과 함께 군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꽃피워 '대한민국 문화 1번지 옥천군'을 만들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