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호(왼쪽 세 번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과 이대응(오른쪽 세 번째) 충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24일 한전 충북본부에서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와 충북경영자총협회가 25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일경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기업현장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하며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 전 실무 경험을 쌓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청년들이 기업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으며 실전형 직무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청년고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경총과 상호 협력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응 충북경총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