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우윤(사진)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정기총회에서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지난 13일 글로스터청주 호텔에서 개최된 과총 충북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용은 회장(물리학과 명예교수)에 이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과총 충북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충북 과학기술의 발전과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는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로 오는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충북 청주 방사광가속기는 태양광의 100억 배 이상에 달하는 방사광을 활용해 나노 소자나 단백질, 바이러스 등 여러 물질을 원자 크기로 분석할 수 있는 연구시설이다.
과총 충북연합회는 지난 2003년부터 첨단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과 산업발전, 그리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연 ·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