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 충주시본부 권옥란 회장, 충주시 4-H연합회 김주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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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주시 4-H회가 최근 임원 개편을 위한 이·취임식을 열고, 한국4-H 충주시본부와 충주시 4-H연합회의 새로운 회장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한국4-H 충주시본부 제8대 회장으로 권옥란(72)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 박기천, 홍성기, 김영래, 사무국장에 장성남, 사무차장에 임윤분, 감사에 윤영상, 한보명 씨가 각각 임명됐다.
한국4-H 충주시본부는 장년층 회원들이 중심이 돼 지역 농업 활성화와 차세대 농업인 양성을 지원하는 후원 단체로, 지속적인 교육 및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45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충주시 4-H연합회는 제52대 회장으로 김주식(40)씨가 취임했다.
부회장에 길소라, 심명환, 사무국장에 최순중, 감사에 어윤택, 장은혁 씨가 임명됐다.
충주시 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신선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충주시 4-H회는 '지덕노체(知德勞體)'의 4-H 이념을 충실히 실천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32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농업 기술 및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며, 지역사회에 농산물과 수익금(물품) 기부 등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권옥란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충주시 농업 발전과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식 신임 회장도 "전문 청년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 농업인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