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실업자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총 150여 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4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약 10주간 지역 내 100여 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은 행정 정보화 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가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한 후 신청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 31일 휴대전화 문자(SMS)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공공근로사업이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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