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행정동우회 11대 회장에 정규흠 씨가 15일 취임했다.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공익 법인단체 음성군행정동우회는 15일 영빈컨벤션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업계획 승인 및 임원을 개편하고 이어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11기 임원진은 정규흠 회장을 필두로, 임흥완, 남송우, 임도순, 반국병, 김주오, 김동기 씨 등 7명이 맡게됐다.
이임한 심주섭 회장은 "음성군행정동우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정규흠 회장은 "행정동우회를 더욱 활성화해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단체는 후배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음성군청 자치행정과 김보경 팀장과 윤채은 주무관을 선정해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음성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음성군행정동우회는 지난 2021년 상록봉사단을 발족해 농촌 일손이음돕기, 칼갈이 봉사, 장승배기 꽃동산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