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선수들이 지난 4일 태국 전지훈련 출국에 앞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4일 태국으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한계를 넘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힌 충북청주FC는 오는 2월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하고 이후 2차 전지훈련은 국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3년 연속 태국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구단은 따뜻한 날씨 아래에서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체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병행하며 2025시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심산이다.
권오규 감독은 "새로운 선수가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팀워크를 다지고 하나 된 팀으로 거듭나는 것이 이번 전지훈련의 목표"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2025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