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K푸드트럭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NFK푸드트럭 협동조합이 11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충주지역 5개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9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간식 10여 종을 숭덕원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했다.
참여 시설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다모아주간보호센터, 충주 어울림센터, 나눔의집, ZAN 등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맛있는 간식을 지원받아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준철 NFK푸드트럭 협동조합 이사장은 "장애인분들께 기쁨을 전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이승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NFK푸드트럭 협동조합의 소중한 후원이 이용자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과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