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달부터 내달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7억5천만 원으로, 작년 모금 실적보다 1%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어 본격적인 모금 활동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은 일반 성금(농협 313-01-148506), 지정기탁, 충북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과 물품은 시청 희망복지지원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주지역 저소득 가구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캠페인은 7억4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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