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임직원,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 참여

우수 보도물 '저탄소 식생활 리포트:충북편' 등 3건 전시

2024.11.10 14:52:47

지난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인 본보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경환 본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기획취재 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우수 보도물 전시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의 신문' 충북일보(대표이사 연경환) 임직원은 지난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참여해 지역 언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올해 17회를 맞이한 지역신문 콘퍼런스는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역신문법 20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콘퍼런스는 토크콘서트, 우수·도전 사례 발표, 청년 아이디어 발표 등 3부에 걸쳐 총 9개 분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전영식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지역신문 기자가 참여해 지역신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지난 8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콘퍼런스'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인 본보 연경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김용수기자
우수·도전 분과에서는 탐사보도와 지역 참여, 창의 혁신 등 3개 분야를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신문 우수 보도 사례 등 16건을 소개됐다.

현장 심사를 거쳐 '연결 프로젝트-고립의 꼭짓점 무연을 잇다'를 기획보도한 부산일보 손혜림·이대성 기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등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장에는 20주년 연혁과 우수 보도물, 지역신문 콘텐츠 홍보물 등과 관련한 부대 전시도 진행됐다.

지역신문법에 근거,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인 충북일보는 우수 보도물로 △기획취재지원사업으로 수행한 '저탄소 식생활 리포트:충북편', '충북형 식품·의료 사막을 현명하게 건너는 방법'과 △지역민참여보도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시민기자의 시선'을 전시했다.

김찬영 지역신문발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신문은 언제나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지역 주민의 일상을 담아내는 소중한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지역신문법이 제정된 이후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지역 언론의 가치와 중요성을 입증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신문의 본질과 가치를 지키고자 부단하게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신문 콘퍼런스가 지역신문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의 이정표를 정하는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