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신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이불과 전기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중앙신협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전기요 40세트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시작돼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임영선 이사장은 "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동철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중앙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사랑의 온도가 더욱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