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덕산양채축제&월악산가요제 성황리에 마쳐

전국 최고 맛과 품질의 양채 홍보 및 판매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열창한 전인완씨 대상 수상

2024.10.21 13:24:25

제9회 월악산가요제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경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3회 덕산양채축제와 제9회 월악산가요제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덕산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양채축제에서는 양채를 이용한 라디치오 연어샐러드 등 특색 음식과 신메뉴 10여 종을 개발해 전시회와 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여기에 양채 수확 체험과 즉석 판매 부스를 운영해 전국 최고 맛과 품질의 양채를 홍보했고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참가자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선보였다.

이와함께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월악산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온 13명의 본선 참가자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덕산의 가을밤을 가득 채웠다.

MC송민수, 이가회 진행으로 펼쳐진 월악산가요제의 최연소 참가자는 7세, 최고령 참가자는 63세로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13팀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상은 시절인연(이찬원)을 열창한 전인완(청주)씨가 수상해 상금 300만 원과 가수 인증서,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9회를 맞은 월악산가요제는 제천시민과 관광객, 출향 인사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구 가요제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했다.

두 행사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축제와 가요제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과 전국의 관람객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발전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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