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원마루공원서 매주 수요일 '직거래장터'

직거래협의회 21농가서 직접 재배·채취
나물·과일·채소·잡곡·버섯·꿀 등 판매

2024.03.27 16:41:53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원구 직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농특산물직거래 서원구협의회는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열렸던 직거래장터를 원마루공원으로 옮긴 것으로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터에는 직거래협의회 21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봄나물과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버섯류, 꿀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값싸게 판매하고 있다.

박봉서 협회장은 "주민들이 착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장터 운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직거래장터가 잘 운영돼 농민 소득을 높이길 바란다"며 "소비자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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