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선 홈페이지
[충북일보]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되길"
청주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졌다.
청주시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의견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을 통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사용할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의견 수렴은 청주시선 내 소통광장에서 자유로운 댓글 참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749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청주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 의견을 키워드로 분석한 결과 옛 청사 본관동의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 유무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공간활용, 안전문제, 예산비용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청사에 바라는 점으로 △넓은 주차공간 확보 △시민 휴식공간 및 공원 설치 △문화공간(도서관 등) △현대적인 건물 등의 의견이 나왔다.
특히 본관동 존치·철거 주장과 별개로 "시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신청사를 건립해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신청사가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댓글은 청주시선 홈페이지(
https://siseon.cheongju.go.kr) 내 소통광장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