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안전도가 전국 9개 도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충북이 2등급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자연재해위험에 대해 지역별 안전도를 진단하고 있다. 자연재난 발생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세부지표에 등급(1~10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0곳의 지역안전도 등급이 지난해보다 상향됐다. 청주시와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단양군은 1등급을 기록했다.
괴산군은 유일하게 등급이 하락했다. 지난해 7등급에서 올해 10등급으로 조사됐다.
오진섭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후변화와 재난 재해에 적극 대응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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