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증평군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동군과 괴산군은 우수, 제천시는 발전상 수상 지자체로 각각 뽑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Ⅰ그룹(특별·광역시) 7개, Ⅱ그룹(20만 명 이상) 44개, Ⅲ그룹(5만∼20만 명) 61개, Ⅳ그룹(5만 명 미만) 47개로 나눠 평가됐다.
Ⅳ그룹에 속한 증평군은 하수도요금 현실화, 광덕리 소규모처리장 폐쇄 후 연계처리 가동률 상승,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 점검률 제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Ⅲ그룹 영동군은 방류수 수질개선, 소규모 시설 통합관리, 주기적 안전훈련 실시 등 하수도 정책, 운영분야 및 서비스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가 타 지자체로 전파돼 전반적인 하수도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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