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4월 중 실업률이 1.9%를 기록해 지난해 4월에 비해 0.4%포인트, 3월에 비해 0.5% 포인트 하락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충북의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4%인 4천 명 줄었다.
경제활동 인구가 77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 명 줄고, 경제활동참가율도 61.1%로 전년 동월 보다 1.8%포인트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10만4천 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7천 명, 광업과 제조업은 14만6천 명으로 5천 명 각각 감소한 반면, 사회간접자본과 기타서비스업은 51만5천 명으로 1만 명 늘었다.
직업별 취업자는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1만6천 명으로 1만2천 명, 사무직은 10만2천 명으로 1천 명 각각 줄었으나, 서비스·판매직은 16만3천 명으로 3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28만2천 명으로 8천 명 각각 늘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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