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 '2025학년도 봄학기 한국어연수과정'과 '여름학기' 연수생들이 체육대회를 즐기고 있다.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지난 16일 교내 민송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한국어연수과정 수료식'과 '여름학기 개강식', 연수생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연수과정 봄학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연수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여름학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연수생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기에 체육대회를 통해 연수생 간의 유대감과 협동심을 다지는 기회도 제공했다.
봄학기를 수료한 연수생은 총 97명이며 이중 성적과 출석, 한국어능력시험(토픽)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표 연수생 9명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단체줄넘기, 2인3각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고 연수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철 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여러분이 함께 어울려 우정을 쌓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의 유학 생활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