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라이온스클럽은 17일 제59대 회장으로 이길수(52)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임원의 출발을 알렸다.
신임 이 회장은 "충주라이온스클럽은 반세기를 넘어선 역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회원들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의 참뜻을 되새기며, 충주라이온스클럽이 지역에 행복을 전하는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59주년을 맞이한 충주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헌혈, 연탄 나눔, 저소득 가정 집수리, 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이끌어왔다.
한편, 이 회장은 충주시 봉방동에서 ㈜한국타이어 중앙총판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