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괴산댐 찾아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 점검

2025.06.17 16:46:48

김학관 충북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이 17일 괴산댐을 찾아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17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괴산댐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괴산댐은 지난 2023년 월류로 지역 주민 약 1천700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괴산댐을 방문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홍수조절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월류로 인한 주민대피시 적극적으로 경찰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올여름 많은 비가 예상 되는 만큼 선제적 재난 대비와 적극적인 112신고처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경찰청은 여름철 재난 대비 회의와 현장 간담회, 풍수해 대비 상황조치 훈련, 재난업무 담당자 교육 등을 추진하며 재난 대응 전문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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