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학초, '2025. 찾아오는 SW·AI교육 체험' 운영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원리 이해와 컴퓨팅 사고력 향상

제천 송학초 4~6학년 학생들이 햄스터봇과 드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다.

ⓒ송학초등학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SW교육체험실에서 '2025 찾아오는 SW·AI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햄스터봇과 드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햄스터봇 수업에서는 로봇의 기본 기능을 살펴보고 블록코딩을 활용해 팀을 이뤄 '미로 탈출' 협동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바퀴 제어를 응용한 '지그재그 레이싱'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진다.

드론 수업에서는 드론의 구조와 활용 사례를 배우고 컨트롤러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실습도 진행된다.

조기자 교장은 "햄스터봇과 드론과 같은 흥미로운 학습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SW·AI에 대한 이해도와 컴퓨팅 사고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