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지난 16일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성평등 전문가 20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16일 금빛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재옥 문화복지국장이 10주간의 교육을 이수한 2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성평등 전문가 양성 심화과정은 지난 4월 개강해 총 30시간에 걸쳐 농촌형 성평등 교육, 성평등 마을만들기, 지역축제 성인지 모니터링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추진했다.
수료생들은 가정, 직장, 마을 등 일상에서 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토론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2023년부터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2년 간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 처음 심화과정을 개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