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남예솔(왼쪽) 학생과 정태철 교수.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남예솔 학생이 최근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사)한국식공간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54차 공동춘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6일 서원대에 따르면 남예솔 학생은 '지속 가능한 식품: 채식 및 비건'을 주제로 설루션 푸드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심사위원들에게 식공간 연출과 외식 경영 전략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텔외식조리학부는 남예솔 학생 외에도 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정태철 교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실현 가능한 제안서 작성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외식 경영과 식공간 연출은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요소이며 융합 교육을 통해 이와 같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