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실습형 '로봇암 제작과정' 성료

라즈베리파이 활용한 창의 융합기술 교육으로 큰 호응

2025.06.16 15:20:53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창업지원교육센터 IDF에서 진행한 실습형 기술 교육 프로그램 '로봇암 제작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지역사회 기술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로봇암 제작과정'은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암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해 제어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프로그래밍 언어 습득 △로봇암 부품 조립 △응용 프로그램 구현 등 단계별 실습 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기초 전자회로와 센서 제어, 모터 작동 등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로봇암을 완성했다.

특히 사물 인식을 위한 센서 활용과 모터 각도 제어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성보현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로봇공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흥미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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