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맨 앞줄 왼쪽) 증평부군수가 10일 군청 본관에서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기념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10일 군청본관에서 '저탄소 우수 인증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열고 탄소저감 선도도시도약 의지를 다졌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기업·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저감노력과 ESG경영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저탄소 우수인증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지난 4월 28일 충청권 자치단체 중 최초로 저탄소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이날 현판식은 증평군의 지속적인 친환경정책 노력과 실질적 탄소저감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도시조성,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꾸준히 추진하며 저탄소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운동 등 친환경정책을 통해 지역차원의 탄소중립 실현 모델을 선도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배출 저감정책 추진에 더욱 집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푸른 도시 증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