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본부 3층 하이브리드강의실에서 '2025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안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안전학회 리스크관리부문위원회가 주최하고, 교통대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이 주관한다.
배터리 산업 확대에 따라 대두되는 환경규제, 폐배터리 처리, 화재·폭발 등 안전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좌장은 교통대 안전공학과 함병호 교수가 맡으며, 화학물질 안전관리 특성화대학원 교수진과 재학생, 한국안전학회, 배터리 산업체,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실리콘 음극재와 안전관리 △전해질 기술과 환경안전 사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제도 △폐배터리 전처리 공정의 환경안전 기술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정 등 배터리 소재부터 제조, 정책, 재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이슈들이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자유토론을 통해 각 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어진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포럼은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학계·산업계·정부 간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안전이 균형을 이루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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