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관(사진 왼쪽) 충북경찰청장(치안감)이 28일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공직선거법위반 피의자를 검거한 권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수사팀 권혁진(38·여)경사가 대선 후보자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치안감)은 28일 괴산경찰서를 방문해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를 검거한 권 경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담당 수사관과 팀원들이 합심해 '발로 뛰는' 수사활동으로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과 품격있는 경찰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라고 치하했다.
권 경사는 지난 13일 증평도서관 앞 인도변에 게시된 대선 후보자 A씨의 현수막을 손괴한 70대 용의자를 사건 발생 3일만에 신속히 붙잡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