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피운 봄의 꿈" 한일시멘트, 어린이 사생대회 13년째 이어가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지역 청년회와 함께 어린이 예술축제 개최

2025.05.28 15:37:08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마련한 사생대회에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매화골 봄맞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포읍청년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열렸으며, 매포초, 가평초, 대가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참가해 봄날 자연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 사생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상은 매포초 양송현(6년)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등 총 15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아이들의 작품은 자연 풍경과 일상 속 감정을 담아낸 다양한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전재철 단양공장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해마다 이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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