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천 창공'이 입주한 세명대 상생캠퍼스 전경.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천 창공'의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천 창공'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제천형 콘텐츠센터로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2층(제천시 명동 68-3)에 있다.
이 센터는 지역 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과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화 △영상물 △출판 △음악 △게임 △만화 △유튜브 등 콘텐츠 산업 종사자이며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5일까지다. 선정된 입주자는 7월 1일부터 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 △임대료 및 관리비 전액 지원 △콘텐츠 산업 계약 및 저작권 관련 법률 자문 △분야별 작업 프로그램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창작자는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 또는 제천시 미래정책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미래정책과(641-50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 창공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청년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