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괴산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각 작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결정한 후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군이 직접 운영하거나 용역·위탁 중인 사업장 약 160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장 현장점검 △근로자 의견 청취 △기계·기구나 유해물질 등의 유해·위험 요인 파악 △산업안전보건법상 이행사항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 위험성 평가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조치인 동시에 작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평가와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