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은 내년 말까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
총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해 맹동면 쌍정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센터는 보건지소, 민원실, 카페, 대회의실, 소회의실, 프로그램실을 갖춘다.
교육실, 강의실, 휴게실도 들어선다.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맹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군은 주민위원회와 설명회 등을 열어 맹동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군 관계자는 "맹동면 행정복합센터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주민 이용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면서 "완공 후에는 맹동면의 읍 승격의 기반 마련과 함께 주민 소통방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맹동면에 산업단지 클러스터 내 공동주택 건립, 송전선로 지중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