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겪는 사과 농장서 '구슬땀'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 '봉사활동'

2025.05.22 13:57:25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은읍의 한 사과 농장에서 열매솎기 작업을 도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일) 직원들이 2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한 사과 농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전 교육장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은 보은읍 노티리 한 사과 농장에서 나무의 생육 부담을 줄이고 과실 품질을 높이는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농촌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보은지역 농가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전 교육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한뜻으로 힘을 보탰다"라며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해 상생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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