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왼쪽) 영동군수가 지난 21일 보은군을 방문해 최재형 군수에게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한 뒤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군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했다.
정 군수는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를 직접 만나 국악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성공적인 국악 엑스포 개최를 위해 이 지역 주민의 아낌없는 협조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 자리서 이웃 간인 두 자치단체 상생과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도 선뜻 내놓았다.
정 군수는"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과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최 군수는 "정 군수께서 직접 보은군을 찾아와 국악 엑스포를 소개하고, 고향 사랑 기부까지 실천해 감사하다"라며 "보은군과 군민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