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6기 영동군 SNS 홍보단’ 5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5기 SNS 홍보단이 군내 한 와이너리를 취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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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영동군이 온라인을 통한 군정 소통과 지역 홍보 강화를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6기 영동군 SNS 홍보단'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20명, 블로그(네이버, 다음 등) 20명, 영상 제작(유튜브 등) 10명이다.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는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현장 취재와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SNS 홍보단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군의 농산물·축제·문화·주요 정책 홍보를 맡는다.
각종 행사·축제 등에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공유하고, 군 공식 SNS 모니터링에도 참여할 수 있다.
콘텐츠 채택 때 원고료(블로그·영상 월 최대 12만 원, SNS 월 최대 7만 원), 팸투어 참여 때 음식·교통·숙박비용(관외 거주자 대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inne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SNS 홍보단이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영동을 널리 알릴 참신하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