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점포환경) 지원사업' 2차 접수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접수에서 선정한 33개 업체 가운데 일부 업체의 사업 포기와 약 1억 1천만 원의 잔여 예산을 반영해 5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 이상 군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에게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점포 환경 개선, 내부 시설 정비, 경영관리 물품 구매 등을 위한 비용을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받는다. 이전 지원 업체는 70% 이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30일까지다. 사업주 본인이 군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점포환경 개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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