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2025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교육 혁신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본교 교육혁신지원센터와 과학문화진흥센터 협력으로 추진되며, 총 12개 프로그램이 지역 교육 수요에 맞춰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혁신지원센터는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공교육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충주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연계 진로교육 △지역특화형 학교 연계 프로그램 △Open Campus 체험교육 △대학 시설·장비 개방형 수업 등 4대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상민 센터장은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배우는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주도적 참여와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주형 미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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