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 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독서환경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해서 가능한 도서관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대내외적 여건과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발전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은 군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이들의 생각을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안에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실행전략도 수립한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보은 군립도서관만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해 서비스 강화 방안과 이용자 중심의 로드맵 등을 제시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