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이은홍 작가자 지역 청소년둘과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학 기반 시설의 문학 큐레이터로서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 대상의 문학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주 작가로 선정된 이은홍 작가는 제천(덕산면)에서 활동하며 2024년 상주 작가 창작활동으로 첫 어린이 동화책 '달리기를 잘하는 법'을 출간했다.
그 외에도 2001년 '술꾼'(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3년 '역사야, 나오너라!',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부천 만화상' 수상), 2015년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 작가와 함께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친절한 책 동무_잠자는 책 깨우기'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 '친절한 책 동무와 북작북작', '친절한 책 동무의 그림책 교실' △지역 협력 프로젝트 '어, 중간계 북페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6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전화(644-121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