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도시센터가 각종 심의와 자문에 참여할 심의위원 후보를 모집한다.(사진은 문화도시 4대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충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각종 심의와 자문에 참여할 심의위원 후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주시의 문화정책 및 문화예술 관련 사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음악, 국악, 영화·영상, 사진, 무용, 미술, 문학, 연극,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전 분야의 전문가로,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경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심의위원 후보는 충주의 각종 위원회(사업심의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에 참여하며, 필요 시 심의위원 풀에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지원 접수는 12일부터 수시로 가능하며, 5월 22일까지 집중 모집 기간이 운영된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은 공정성과 전문성, 다양한 시각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충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능한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