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친절교육을 받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단 직원으로서 예술인 및 시민을 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 김승국 원장이 초청됐다.
김 원장은 (재)노원문화재단과 (재)수원문화재단 등 지역문화재단에서 대표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한 문화예술계 전문가로, 문화기획자 1세대로 잘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문화재단 직원이 가져야 할 핵심 역량과 자세, 고객의 갈증에 응답하는 서비스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예술인을 단순한 민원이 아닌 협력 파트너로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에 기반을 둔 소통 태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예술인과 시민을 더욱 진심으로 대하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