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최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을 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간호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최근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간호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은 복지관을 찾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압·혈당 측정 △인바디 검사 △기본 건강교육 등을 제공했다.
교수진은 전문적인 건강 자문과 교육을 담당했고 학생들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지원하며 실무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김준모(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간호의 본질을 체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도움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이랑 간호대학 교무학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에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