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도내 50개 정원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정원 지도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도에는 11개 시·군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과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의 위치와 개방·운영 시간, 방문 포인트 등이 담겼다.
각 정원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대표 사진이 실려 이용자가 정원별 특성과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정원 지도는 주요 축제·박람회 행사 현장과 관광 안내소 등에서 배포한다. 도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정원지도 인증샷 이벤트, 스탬프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원 지도를 지역 관광상품, 투어 코스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정원 지도가 여행, 교육,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