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6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무료 업사이클 체험 부스인 '새활용 공작소'를 운영한다.
'새활용 공작소'는 쓸모없이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환경과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체험 부스다.
폐목을 활용한 로봇키링과 조개껍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 15일까지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은 체험촌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로 문의하면 된다.
새활용 공작소는 축제 현장에서 목표량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관광객에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줍깅 이벤트'를 벌인다.
'그린피스'에서 제공받은 사진도 전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알릴 예정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매년 다양한 기관들에서 업사이클 체험부스를 찾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자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재생예술의 즐거움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올해 상반기 진행했던 '품바캐릭터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굿즈 제작으로 음성품바 기념품샵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축제장에서 토시와 리유저블백, 양말 등 실용성이 가득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