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교지원본부, 교육활동 보호에 힘을 싣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 열어
모의 심의·사례 연수로 전문성 제고

2025.05.12 17:46:31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2일에 교육활동보호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회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교권보호 심의 내용 등 보고 △2025년도 운영계획 및 중점 추진 방향 설정 △소위원회 위원장 구성 △ 모의 심의·사례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

모의 심의·사례 연수는 침해 사안에 대한 위원들의 공정한 접근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육활동 침해 기준과 예방 대책 △교육활동 침해 학생과 보호자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 관련 분쟁 조정 △그밖에 기관장이 인정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시교육청은 교원·학부모·전문위원 28명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4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분쟁조정과 갈등 해결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경찰, 교육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더하고 있다.

위원들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육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한 건의 사안도 가볍게 보지 않고 공정하고 단호하게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일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기본 토대"라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교육 회복에 기틀을 마련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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