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 지식재산 사업화 박차…정부 지원사업 선정

3년간 4억5천만 확보

2025.05.11 14:56:17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 산하 기술사업화센터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컬캠퍼스는 향후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대학이 보유한 공공 지식재산(IP)의 상용화와 기술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IP 사업화 성장 지원사업'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식재산권(IP) 발굴, 기술이전 촉진, 창업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유 특허에 대한 기술성·시장성 분석을 실시하고, 유망 기술을 선별해 기술 마케팅, 시제품 제작, 창업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화 전략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특히 충청권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기반 창업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형식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사업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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