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6월 열리는 대표 관광 축제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다이브 오소(O-SO) 충주' 참가자를 9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오소 충주'는 'Only Stay Our 충주'의 줄임말로, 선정된 참가자들이 충주에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 관광지와 축제를 즐기고, 이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운영되며, 최대 20개 팀을 선정해 최소 1박 2일에서 최대 3박 4일까지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한다.
참가자에게는 '충주씨' 한정판 굿즈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축제 전후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브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의 문화와 매력을 더욱 깊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이브 오소를 통해 많은 여행객이 충주의 매력을 체험하고, 화려한 공연과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다이브 페스티벌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브 페스티벌'은 6월 12~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