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음성의 책 선정도서 안내문.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음성의 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온라인과 음성군립도서관 각 자료실를 통해 음성군민의 도서 추천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음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관련기관, 문화계 전문인사, 이용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후보도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각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도서로 부문별 1권씩 3권을 선정했다.
2025년 '음성의 책'은 어린이도서 부문에 김성운 작가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 청소년도서 부문에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가 선정됐다.
또 일반도서 부문에서는 이혜미 작가의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가 뽑혔다.
군은 지역내 6개의 공공도서관과 30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음성의 책 선정 도서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행사와 독후감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음성의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