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대원들과 삼산어린이집의 한국 119 청소년단이 지난달 30일 발대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은소방서
[충북일보] 보은 삼산어린이집이 한국 119 청소년단을 구성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삼산어린이집은 이날 원아 16과 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위촉장, 단장 임명장 수여, 119 소년단 선서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발대식을 치렀다.
한국 119 청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관한 의식과 습관을 갖추도록 지도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성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조직하는 단체다. 1963년 처음 창단했다.
현재 보은소방서 한국 119 청소년단은 삼산어린이집 외 3개대의 단원 78명과 지도교사로 짜여 황동하고 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한국 119 청소년단 활동이 미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