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1개 대학 2027학년도 모집인원 1만6천552명

대교협,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수시 학생부·정시 수능 위주 선발 유지
주요 사항 자료집 '대입정보포털' 게재

2025.04.30 18:05:16

[충북일보]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모집 인원은 34만5천717명으로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다.

충북 소재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11개 대학의 모집 인원은 1만6천552명으로 53명 줄어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전국 195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2027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정원 외 포함)은 34만5천717명으로 수시모집 인원은 80.3%인 27만7천538명, 정시 모집 인원은 19.7%인 6만8천134명이다.

수시 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보다 1천735명 늘고 정시 모집 인원은 1천197명 줄어든다.

수시 모집은 학생부 위주,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 선발 기조가 유지된다.

수시 모집의 85.8%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 모집의 92.7%를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권역별 전형별 모집 인원을 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 733명 (학생부교과 341명, 학생부종합 392명) 증가하고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전형 234명 감소한다.

비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 모집은 학생부 위주 전형 733명(학생부교과 567명, 학생부종합 166명)은 증가하고 정시 모집 수능 위주 전형은 473명 감소한다.

사회통합전형 등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을 보면 기회균형선발 모집 인원은 전체 3만7천324명으로 2026학년도 대비 876명 감소한다.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 추천 전형) 모집 인원은 2026학년도 대비 786명 증가한 1만3천872명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 인원은 952명 증가한 2만7천730명이다.

충북 소재 대학별 모집 인원(가나다순)은 △가톨릭꽃동네대 118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1천821명 △국립한국교통대 2천161명 △서원대 1천831명 △세명대 1천613명 △유원대 1천63명 △중원대 807명 △청주교대 277명 △청주대 2천818명 △충북대 △3천434명 △한국교원대 609명 등 총 1만6천552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와 비교해 △가톨릭꽃동네대(-30명) △서원대(-130명) △중원대(-45명) △청주대(-8명)는 모집 인원이 감소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2명) △국립한국교통대(+4명) △유원대(+130명) △충북대(+14명)는 모집 인원이 증가한다.

나머지 대학은 모집 인원이 유지된다.

2027학년도 대입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따라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통합 수능으로 현재 2학년 학생 수는 44만4천434명으로 2026학년도 수능을 보는 현재 3학년(45만3천812명)보다 2.2%(9천378명) 적다.

대교협은 "2027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대한 주요 사항 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www.adiga.kr)에 게재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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