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습사다리교실·진로연계교육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중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컨설팅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사다리교실과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비대면 개별 컨설팅과 대면 합동 컨설팅(4월 29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방식으로 병행해 이뤄졌다.
특히 운영 계획서 검토와 보완, 학년별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 우수 사례 발굴 등이 이뤄졌으며, 컨설팅 결과는 각 학교에 보내줘 교육과정 운영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 구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중학교 담당 교사는 "현장지원단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 있었고, 학생 중심 교육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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